이번 협약은 국립대학 중 유일한 체육 특성화 대학교인 한국체육대학교와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 정책 연구 ▲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 연구 ▲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올바른 운동 방법 연구 ▲ 국회 스포츠 활동 및 동호회 지원 ▲ 스포츠문화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 생애적인 운동 방법을 연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는 뜻 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고령화 사회,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한국체대와의 업무협약이 건강한 국회, 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과 권영진 입법차장, 김상수 기획조정실장, 고병국 총장비서실장, 이홍석 운영지원과장 및 국회사무처 스포츠 동호회 회장인 김원모 특별위 수석전문위원, 정환철 공보기획관, 전완희 문체위 입법심의관이 참석했다.
한국체대에선 문원재 한국체대 총장, 김진호 대학원장, 정광채 스포츠과학대학장, 강광배 평생교육원장, 나경민 교수, 구정록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해 국회와 한국체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한국체육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상욱 로이슈(lawissue) 기자 wsl0394@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