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장군 보건소.(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 비특이적 증상이며 일반적으로 사람간의 전파는 없지만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계환경검사를 실시 후, 다중이용시설 검사결과 통보 및 균 검출 시설 대상에 소독조치 안내와 재검사 시행할 예정이다.
기장군관계자는“금번 검사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이용주민의 레지오넬라균을 통한 집단발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