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킹넷은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국에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라며 "엠게임은 계약금 275만불을 지급받고 중국에 출시되면 로열티를 받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엠게임은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게임의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맡는다. 국내 출시는 킹넷의 중국 출시가 예상되는 3분기 이후 현지화 작업을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2004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열혈강호 온라인’은 귀엽고 깜찍한 5등신 캐릭터와 화려한 무공, 원작을 코믹하게 재해석한 게임성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중국 서비스는 2005년부터 시작했으며, 지난 2019년 공성전 업데이트 이후 최고 월매출을 경신해 가며 중국 내 역주행 신화를 기록 중이다.
킹넷은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연구개발 및 퍼블리싱 사업을 하고 있는 중국의 대형 게임업체로, 웹젠에서 '뮤'의 정식 라이센스를 받고 진행한 프로젝트인 '전민 기적' 등 다수의 ‘뮤’ IP 프로젝트를 개발, 출시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킹넷의 쟈오판 부총재는 “자사의 IP 활용 게임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와 PC, 모바일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불패 IP인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며, “엠게임과 협업을 통해 중국에서 PC에 이은 모바일까지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겠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 스마일게이트 RPG '에픽세븐' IP 활용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 입는 영웅님' 연재! 카카오페이지 ‘3다무’ 서비스 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는 스마일게이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 IP를 활용해 제작된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입는 영웅님’을 11일부터 카카오페이지 ‘3시간마다 무료(이하 3다무)’ 서비스로 정식 연재한다고 밝혔다.
웹소설 ‘사관학교의 슈트입는 영웅님(글 연우솔, 혈당이떨어져(에이템포미디어)/ 학산문화사)’은 게임 방송 스트리머인 주인공 진세진이 게임 ‘에픽세븐’ 세계관을 배경으로 직접 집필했던 소설 속에 빙의하면서 펼쳐지는 게임 판타지물이다. 실존하는 ‘에픽세븐’ 게임을 세계관으로 한다는 점에서 기존 게임 판타지 작품 대비 생생함과 친숙함으로 이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는 중이다.
◆디지캡, 남부대학교 학사지원 정보화 서비스 개발 구축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
디지털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디지캡(대표 한승우)은 남부대학교 학사지원 정보화 서비스 개발 구축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구축 사업은 디지캡이 최근 개발한 자사의 No-Code개발 솔루션 SPIKE를 활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부대학교의 기존 CS(오프라인 업무) 환경의 학사/행정 시스템 업무를 WEB과 Mobile 기반으로 전환하고 교수 및 학생들에게 새로운 Web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유지보수성, 시스템 확장 및 유연성을 확보하여 재정건전성과 미래교육 환경을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확립될 수 있게 구축 한다는 목표를 가졌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