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에 따르면 첫 캠프는 8월 12~13일, 2차 캠프는 19~20일에 서강대학교 내 스튜디오, 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 숏폼 동영상’ 제작하기이다. 세부 내용은 부모님들을 위한 ‘가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숏폼으로 자녀와 소통하기’, 자녀들을 위한 ‘미디어와 나’, ‘슬기로운 숏폼 문화생활’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눈높이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배우고, 교육 후에는 가족이 함께 모여 숏폼 동영상을 기획, 촬영, 편집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본 미디어 리터러시 가족 캠프는 미디어 속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첨부된 QR코드를 이용하거나 서강대학교 SSK 연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이 초과될 경우, 신청 순서와 고학년 가족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서강대학교 지식융합미디어대학 SSK연구단 ReMedia 연구책임자 조재희 교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가족 구성원들이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경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23년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