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 공동으로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개최된 UAM 올림피아드 대회 기술세미나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연을 듣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공단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올림피아드 대회는 총 4개 부문 59팀(기체창작 25개 팀, 공간정보 12개 팀, 교통서비스 14개 팀, 전파환경분석 8개 팀)이 접수, 1차 사전심사 결과 33팀(기체창작 10개 팀, 공간정보 5개 팀, 교통서비스 10개 팀, 전파환경분석 8개 팀)을 선발하였고, 버티포트 부문(한국공항공사)의 경우 오는 9월 15일까지 모집을 실시한다.
1차 사전심사 선발팀과 버티포트 부문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기술세미나는 공동강연과 부문별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되며, 공동강연으로 SK텔레콤 UAM사업부 김정일 팀장이 ‘Our Journey to Urban Air Mobility’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또 한국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김민기 수석연구원은 ‘K-UAM 기술개발 추진 전략’에 대하여 강연을 실시해 UAM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동강연이 끝난 후에는 총 5개 부문(△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교통서비스 △전파환경분석)의 해당분야 전문가분들이 참석, 학생들에게 강연을 실시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공단은 이번 기술세미나의 올림피아드 대회 참가팀들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통해 완성도 높은 대회가 개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UAM분야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UAM관련 인력 및 차세대 인재육성은 필수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의 발전을 통해 미래성장산업의 핵심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기술세미나를 통해 올림피아드 대회준비를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UAM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속적이고 발전가능한 차세대 UAM산업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