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이슈] 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유럽 품목허가 신청

기사입력:2023-07-14 18:36:14
[로이슈 전여송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유럽의약품청(EMA)에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MAA) 신청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아에스티, 메이지세이카파마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한 인타스는 자회사 어코드 헬스케어를 통해 지난 6월 23일 유럽의약품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유럽의약품청은 현지 시각 7월 13일 품목허가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

동아에스티는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간의 품질 동등성 입증(Analytical Similarity Assessment) 결과를 기반으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만성 판상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일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건선 면적 및 중등도 지수(PASI)의 기저치 대비 변화율(percent change from baseline)이었다. 평과 결과에서 DMB-3115는 스텔라라와 치료적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DMB-3115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했고,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되어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진행했다.

2021년 7월에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DMB-3115의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한국과 일본 등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의 허가와 판매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타스에 이전된 바 있다.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메이지세이카파마, 인타스, 어코드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우수한 품질의 DMB-3115가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전 세계적으로 아이큐비아 2022년 기준 177억 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21.61 ▲24.21
코스닥 720.41 ▲2.37
코스피200 334.47 ▲3.73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894,000 ▲255,000
비트코인캐시 651,000 ▼500
비트코인골드 17,610 ▼120
이더리움 4,800,000 ▼4,000
이더리움클래식 37,830 ▲30
리플 3,969 ▲9
이오스 1,186 0
퀀텀 4,768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999,000 ▲288,000
이더리움 4,800,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37,810 ▲60
메탈 1,991 ▲11
리스크 1,554 0
리플 3,975 ▲20
에이다 1,483 ▲4
스팀 38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3,870,000 ▲320,000
비트코인캐시 650,000 ▼1,500
비트코인골드 17,700 ▲100
이더리움 4,796,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37,740 ▼40
리플 3,970 ▲17
퀀텀 4,743 ▼14
이오타 515 ▼1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