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슈] 인크루트 "인사담당자의 90%는 이력서 검토할 때 ‘직무 경험 가장 중요하게 봐’" 外

기사입력:2023-07-17 09:34:18
[로이슈 편도욱 기자]
‘인사담당자들은 이력서와 자소서를 검토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볼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서류 검토 시 중요하게 보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 인사담당자 4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본격적인 질문에 앞서 지원자 한 명의 이력서와 자소서를 검토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물어봤다. 응답자의 62.3%는 ‘5분 미만’이라고 했다"라며 "응답자 10명 중 1명(10.3%)은 ‘10분 이상’ 걸린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신입과 경력을 아울러 이력서 검토 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평가하는지 물었다.

전체 응답자의 약 90%가 ‘직무 경험’을 꼽았다. 이어 ▲보유 자격증(52.4%)과 ▲전공(52.0%) 등을 비중 있게 평가한다고 했다.

챗GPT의 등장으로 자소서 변별력이 크게 떨어지고 평가 중요도 또한 낮아질 것이라며 채용업계 안팎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자소서를 어떻게 생각하고, 또 평가를 계속할 의향이 있는지 등을 응답자들에게 물어봤다.

현재, 채용 과정에 자소서 평가가 포함돼 있는지 물었다. 응답자 10명 중 8명(82.1%)이 ‘그렇다’ 라고 했다. 자소서 평가를 한다고 답한 이들에게 채용 과정에서 자소서 평가를 향후 없앨 가능성이 있는지 물었는데 85% 이상이 ‘없애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인사담당자는 지원자의 성장 과정부터 지원 동기, 성공 및 실패 사례, 성격, 입사 후 계획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자 자소서 작성을 요구한다. 하지만 지원자 평가에 불필요하거나 덜 필요한 정보들이 있을 수 있다. 자소서 문항 중 제외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지 응답자에게 물어봤다. (복수응답)

그 결과, ▲입사 후 포부(48.6%)와 ▲성격의 장·단점(24.4%)이 대표적이었다. 이는 서류를 심사할 때 지원자의 경험 위주로 보기에 다른 문항과 비교했을 때 그 중요도가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이며, 더불어 지원자의 포부와 성격 등은 면접에서도 물어볼 수 있기 때문에 중복 확인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자소서를 통한 지원자 평가를 유지하겠다는 이들 외에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전형을 만들거나 새로운 진단도구를 도입하고자 하는 니즈도 커지고 있다. 만약 새로운 진단도구를 도입한다면 지원자의 무엇을 평가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지 물어봤다. (복수응답)

▲협업, 성취지향성 등의 역량(51.8%)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다음 ▲직무 능력(50.5%)과 ▲회사 인재상과의 적합성(46.1%)을 들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3년 7월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4.50%p이다.
◆밀리의 서재, '당신의 최애 목소리를 찾아라' 이벤트 진행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스푼라디오’와 협업을 통해 선정한 오디오북 리더 9인의 요약 오디오북 공개와 함께 '당신의 최애 목소리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월, 밀리의 서재는 스푼라디오와 함께 오디오북 리더(Reader)를 모집하는 '위로의 목소리를 찾습니다'를 진행했다. 다양한 미션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목소리를 가진 오디오북 리더 10인을 선정했으며, 최근 오디오북 리더 9인이 낭독한 요약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오디오북은 리더 9인이 직접 녹음하고 제작한 요약 오디오북이다. 오디오북은 베스트셀러나 에세이 및 자기계발서로 구성되었으며, 낭독 전 5분 내외의 오디오썰이 담겨있다. 책에 대한 오디오북 리더의 생각이나 관련 경험을 인트로 형식으로 담아내 궁금증 유발은 물론 독서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또한 독자들의 최애 보이스를 찾는 '당신의 최애 목소리를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디오북 리더 9인의 요약 오디오북을 감상하고, ‘최애’ 목소리와 ‘최애’의 목소리로 듣고 싶은 도서의 제목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파인트) 쿠폰을 증정한다.

◆고바이오랩,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NAFLD) 진단법 러시아 특허 등록

고바이오랩(348150)이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바이오마커 기반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 진단법에 대한 러시아 특허가 등록되었다고 17일 밝혔다.

NAFLD는 단순한 지방증(steatosis)에서 시작해, 진행성 섬유증 및 간경변 등을 유발시키는 비알코올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에 이르는 과정을 통해 대사 장애의 간 질환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NAFLD의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비만 NAFLD 환자 외 비 비만 NAFLD 환자들의 숫자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최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가 NAFLD와 같은 만성 간 질환 및 진행성 섬유증 진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이 밝혀졌다. 이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에서 유래한 NAFLD 바이오마커를 발굴하여 진단법 개발에 활용하는 연구가 진행 되어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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