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수상레저 낚시웨어 브랜드 ‘웨더몬스터’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낚시 무역 박람회 ‘ICAST 2023’에 참가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ICAST 2023은 스포츠 낚시 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낚시 무역 박람회로,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진행됐다"라며 "전세계의 업체 전문가, 제조업체, 소매업체, 낚시 미디어 등이 참가하여 낚시 관련 산업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주 등 관련 비즈니스가 현장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웨더몬스터는 코오롱FnC가 지난 해 10월 론칭한 프리미엄 낚시웨어 브랜드로, 올 3월 한국국제낚시박람회를 시작으로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 전시회 트라노이 등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코오롱FnC의 새로운 브랜드를 알리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ICAST 2023은 무역 박람회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전세계의 바이어들에게 웨더몬스터의 상품력과 디자인을 선보이는 자리로 기획했다. 웨더몬스터는 이번 박람회에 해양 조난 사고를 대비하는 라이프텍 재킷 ver.10을 지난 한국국제낚시박람회에 이어 전시를 진행했다. 라이프텍 재킷은 조난이나 대자연 속의 극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모든 기능을 집약한 코오롱스포츠의 상품으로,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해오고 있다. 이번 라이프텍 재킷 ver.10은 웨더몬스터와 함께 협업한 결과물로, 해양 조난 시 필요한 기능을 탑재했다. 이뿐만 아니라, 웨더몬스터의 봄/여름 컬렉션도 선보였다. 낚시에 특화된 기능성 라인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웨어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미국의 한 바이어는 “웨더몬스터가 선보인 구명조끼의 형태와 기능이 타사의 상품들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평가했고, 또 다른 미국의 바이어는 “웨더몬스터가 전 세계 낚시브랜드의 기준치를 높여 앞으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자극 받을 것이라 것”이라며, “웨더몬스터는 낚시웨어 시장에서 최소 5년은 앞선 상품들을 보여주는 듯 하다”고 전했다.

◆골든구스, 2023 골든 리조트 컬렉션 출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출발한 브랜드 골든구스 (GOLDEN GOOSE)가 해변의 정취가 느껴지는 비치웨어로 구성된 2023 골든 리조트 컬렉션을 선보인다. 골든구스 특유의 빈티지 스타일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베니스 리도섬에서 영감을 받아 환상적인 분위기와 컬러로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컬렉션의 부드럽고 우아한 실루엣에서는 거침없는 자유로움이 느껴지며 부드러운 코튼 위에 물결치는 코랄빛 레드는 전반에 들어간 화이트 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플리츠 카프탄 원피스는 컬렉션의 모든 제품과 잘 어울리며 언제, 어느 룩과 매치해도 매력적인 제품이기도 하다.

1500년대 부라노 섬에서 만들어진 고급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번 시즌의 프린트는 쇼츠, 크롭탑, 사롱에 쓰였다. 또한 섬세한 느낌을 주는 진주 장식의 모티프는 의류와 스윔웨어에 정교한 느낌을 더해주기도 한다.

◆목포해경, 집중호우 해안가 유입 쓰레기 정화활동

목포해양경찰서는 집중호우로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 주변에 유입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은 집중호우에 따른 영산강 하굿둑 수문개방 등으로 해상 부유물 및 해양 쓰레기가 지속해 증가함에 따라 목포시 동명항과 해경 전용부두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했다.

연안구조정과 방제정도 동원, 동명항 주변 및 인근 통항로 등에서 총 8t의 쓰레기를 건져 올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