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알바니아 리브라즈드에서 진행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런칭 행사에서 마리글렌 디샤(Mariglen Disha) 리브라즈드 시장(왼쪽 네 번째)와 기아 행사 관계자, 월드비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기아)
이미지 확대보기기아는 알바니아 리브라즈드에서 19일(현지시간) 마리글렌 디샤(Mariglen Disha) 리브라즈드 시장, 전현갑 기아 유럽권역 기획실장(상무), 알바니아 월드비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런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에 따르면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이러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3년간 의료·보건 서비스가 열악한 산간 농촌 지역인 알바니아 리브라즈드에서 장애 아동 의료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나아가 2026년 2월까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지역 정부에 사업 전권을 이양하고 센터의 운영이 안정권에 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기아 사회공헌의 궁극적인 목표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동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과 자립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