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 공간을 미래 교육 과정에 맞게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를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자율공간 37교, 독서환경개선 33교, 초등영어놀이터 3교, 예술교육공간 11교, 고교학점제형 공간혁신 2교, 교무실 개선 19교 등 최근 사업을 완료한 105교를 대상으로 사례집을 제작했다.
이 사례집은 학교별 학생참여 디자인 설계과정, 디자인 워크숍 진행 과정, 설계 및 공사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특히, 학교 구성원들이 설계에 참여해 조성한 교수·학습 공간 소개에 중점을 뒀다.
유연한 활용과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 놀이와 휴식이 있는 공간, 표현과 소통이 있는 개방형 문화예술 공간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공간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교는 학생의 배움의 공간이자, 감수성과 창의성이 자라나는 공간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유연한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