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알코리아는 홍수와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은 수재민과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위해 제품과 음료를 긴급 지원 물품으로 편성했다. 준비된 구호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전라북도지사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익산시와 제방 등 안전사고가 발생한 전북 군산시 앞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SPC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17일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피해 지역에 전달하고, 21일 추가로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2천개를 폭우가 집중된 전라도 지역에 전달한 바 있다.
SPC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구호 물품을 편성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화리조트 제주, 제주 전통주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 선보여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김형조)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제주는 (주)파란공장의 제주 전통주 통합 브랜드 '제주한잔'을 오픈했다.
제주는 경북 안동, 개성과 함께 증류식 소주 문화가 일찍이 발달한 지역이다. 한화리조트는 제주 전통주의 우수함을 알리는 동시에 판로 확대를 돕고자 ‘제주한잔’을 리조트 1층에 입점시켰다. 제주한잔은 사회적경제기업 ㈜파란공장이 만든 제주 최초의 전통주 통합 브랜드다. 제주술생산자협동조합 및 제주 양조장들과 협업해 전통주 홍보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한잔에서는 제주도 무형문화재인 고소리술부터 오메기술, 감귤 소주 등 15개 제주 양조장에서 제조된 30여 종의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다. 흑돼지 샤퀴테리 플래터, 뿔소라 무침 등 특산품으로 만든 안주도 판매한다. 특히 제주 바다를 연상케 하는 잔술 4종 세트와 전통주로 제조한 하이볼은 제주한잔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다.
실내외 60석 규모로 고객들이 전통주의 향을 맡아 볼 수 있는 시향존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전통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이론 강의, 시음회, 술 빚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곡성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 점검
전남 곡성군은 2분기 '민선 8기 공약·지시 사항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철 곡성군수, 이귀동 부군수, 실과 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5개 분야 49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2분기 공약 이행률은 52%, 지시사항 이행률은 54%를 달성했다고 곡성군은 전했다.
곡성군은 '관외 소아과 이용 편의 제공'을 지난달 9일 광주 한 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사전 진료 예약 시스템을 마련해 완료하기도 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