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히어로’는 ‘당신이 진정한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의로운 일을 펼친 시민을 찾아 수상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7년 이래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7월의 ‘bhc 히어로’ 주인공은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잃은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중학교 교사 석수진, 김민형 선생님이다.
경기도 양주시 조양중학교에 근무 중인 석수진 선생님은 보건교사로 대학병원 응급실 10년의 경력을 지닌 간호사 출신이며, 같은 학교 김민형 선생님은 특수교사로 재직 중이다.
이들 두 교사는 지난달 특수반 학생들을 이끌고 서울로 현장 체험학습을 가던 중 서울 지하철 역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해 생명을 구했다.
당시 김민형 교사는 쓰러진 여성을 발견하고 가장 먼저 달려가 기도를 확보하였으며 이어 석수진 교사가 호흡과 맥박을 확인한 후 심폐소생술을 몇 차례 이어 나갔다. 그사이 구급 대원들이 도착했으며 쓰러진 여성도 의식이 돌아와 위급 상황을 넘긴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두 교사의 신속하고 침작한 대응이 고귀한 생명을 구한 것이다.
이에 bhc그룹은 지난 14일 조양중학교를 방문해 큰 용기와 감동을 보여준 두 교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민형 교사는 “쓰러진 여성을 보자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바로 응급조치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곧바로 달려가 흉부압박을 실시했다”라며 “뒤에 보건교사인 석수진 선생님이 있다는 믿음이 신속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준 것 같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석수진 교사는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위급한 상황에서의 심폐소생술이 중요한 만큼 심폐소생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루프탑 바 & 레스토랑 닉스(NYX), ‘제라드 베르트랑 와인 디너’ 개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루프탑 바 & 레스토랑 닉스(NYX)에서 스페셜 페어링 코스가 제공되는 ‘제라드 베르트랑 와인 디너’를 내달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닉스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와 묘하게 어우러지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페어링 코스를 즐기며, 판교 스카이라인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가운데 여름 밤의 낭만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준비됐다. 이에, 20세기까지 외면 받던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와인 혁명을 일으키고 명품 산지로 올려놓은 제라드 베르트랑(Gerard Bertrand)과 협업하여 세심하게 준비된 5-코스 메뉴와의 마리아주를 바탕으로 엄선된 와인 5종을 페어링해 선보인다.
제라드 베르트랑 와인 디너의 첫 번째 코스로는 랍스터와 관자에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를 가미한 ▲랍스터 비스크와 입안 가득 감도는 토스티한 오크향과 열대 과실류의 복합미가 매력적인 2019 대한민국 주류 대상 수상 와인 ‘제라드 베르트랑 시갈뤼스 블랑(Gerard Bertrand Cigalus Blanc)’이 함께 제공된다. 이어, 오렌지 드레싱을 곁들인 ▲부라따 샐러드는 남프랑스 랑그독 떼르와 특유의 가리그와 백후추의 스파이시한 향이 긴 여운을 남기는 ‘제라드 베르트랑 샤또 로스피탈레 그랑방 블랑(Gerard Bertrand Chateau L'hospitalet Grand Vin Blanc)’이 페어링 된다.
◆전국 장맛비 속 '시간당 67㎜' 광주·전남 비 피해 집중
박철홍 정다움 기자 = 24일 주로 호남지역에 좁고 강한 장마전선이 형성되면서 시간당 최대 67㎜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광주·전남지역에 비 피해가 집중됐다.
지난 22일 이후 누적강수량이 광주전남은 200~300㎜에 이르고 전북도 200㎜ 안팎의 폭우가 내려 도심·농경지 침수와 주택 붕괴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호우 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오후 들어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예보되면서 전남동부남해안·경남권·제주도중산간과 산지 등에 호우특보가 다시 발효되는 등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