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호품은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북 지역(익산시, 군산시) 수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자사 대표 음료 제품 ‘과수원’ 750박스(총 18,000개)를 전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수재민분들과 현장에서 애쓰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하며, 응원의 마음도 함께 전한다”고 밝혔다.
◆바비톡,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첫 입상
코스닥 상장사 케어랩스(263700) 자회사 바비톡이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에 입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바비톡이 선보인 ‘가상 성형 부작용 시뮬레이션(Fact the Fact)’ 영상 캠페인이 뉴욕페스티벌 광고 부문 스타트업 카테고리에서 브론즈(Bronze)상을 받았다. 해당 광고제에서 지난해 스타트업 카테고리가 신설된 후 국내 스타트업 수상은 바비톡이 최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으로 해당 캠페인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월 바비톡은 동일 캠페인으로 아태 지역 내 권위 있는 광고제로 손꼽히는 애드페스트(ADFEST)에서 국내 IT 스타트업으로는 두 번째로 입상에 성공했다.
바비톡 ‘가상 성형 부작용 시뮬레이션(Fact the Fact)’ 영상 캠페인은 성형 전 부작용 정보 확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바비톡이 운영하는 플랫폼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성형 부작용에 대한 후기와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의사 상담, 사용자 채팅방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사용자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중·고생 대상 마약 예방 교육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청소년 마약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약전담검사가 6회에 걸쳐 관내 5개 중·고등학교를 찾아가 약 4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또 마약전담검사가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을 담당할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과 법학전문대학원생들에게 '마약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청소년 마약사범은 2천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했으며, 최근 고양과 파주지역에서 청소년들이 SNS를 통해 마약류를 매수해 투약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