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바 eKYC는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클로바(CLOVA)의 문서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광학문자인식)과 진위확인 기술을 하나로 엮은 원패스 진위 검증 서비스다. 네이버클라우드의 금융 클라우드 전용 상품으로 제공되고 있는 클로바 eKYC는 금융 기관이 대면으로 본인을 확인할 때와 같은 보안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실물 문서가 없이도 온라인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KYC(Know Your Customer: 고객확인절차)를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고객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려면 반드시 본인의 신분증 인증을 통해 고객확인 과정을 수행해야 한다. 지닥은 이번에 모바일 앱에 클로바 eKYC 시스템 도입으로 신분증 인식 오류가 개선돼 고객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NHN커머스, KT 케이딜에 ‘샵바이 프리미엄’ 제공
엔에이치엔커머스(대표 이윤식, 이하 NHN커머스)가 KT(대표 구현모)의 문자 커머스 플랫폼 ‘케이딜(K-Deal)’의 리뉴얼 과정에 자사 쇼핑몰 구축 솔루션 ‘샵바이 프리미엄’을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케이딜은 KT가 보유한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특성과 소비패턴, 관심사 등의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개인별 최적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문자 커머스 플랫폼이다. 200만 명에 달하는 대규모 트래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인 메시지 발송 환경을 구축하고자 샵바이 프리미엄을 도입해 이번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
기업 고객은 원하는 기능을 조합해 요구 사항을 100% 반영한 맞춤형 쇼핑몰을 구현할 수 있으며, 출시 이후에도 오픈 API를 활용해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수정 및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NHN커머스는 이번 케이딜 리뉴얼 과정에 ▲문자 발송 ▲선물하기 ▲입점사 관리 ▲상품 검색 ▲쿠폰/적립금 관리 등 샵바이 프리미엄 내 다양한 API를 공급해 효과적인 문자 커머스 구현을 지원했다. 이로써 케이딜은 시즌 이벤트나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시 대규모 트래픽이 사이트에 동시접속 하더라도 무리 없는 안정적 시스템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스탠리블랙앤데커, 디월트 및 스탠리 대상 장마철 침수 피해 전동공구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세계 최대 공구기업 스탠리블랙앤데커코리아(대표 홍성완)가 올여름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하여 침수 피해를 겪은 고객들의 디월트, 스탠리 유·무선 전동공구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상 점검 서비스 접수 방법은 간단하다. 디월트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접수하거나 경기, 중부, 부산 직영 서비스 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영업시간 내에 서비스 센터를 방문할 수 없는 고객은 각 서비스 센터의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 시스템은 영업시간 외 평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예약 접수가 가능하며, 방문일을 기준으로 최소 하루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