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대회는 청소년 비행 사건을 주제로 모의재판을 통해 청소년 비행 문제의 심각성과 대처 방법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사법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건전한 법의식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이 대회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가정법원(법원장 박치봉)이 공동 주관하고 부산지방변호사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부산국제고등학교(지도교사 박서영), 한얼고등학교(지도교사 강은희),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지도교사 문병철) 등 3교다.
부산교육청은 본선 참가 팀의 대본 충실도, 재판 진행의 적정성, 발표 능력,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 팀을 선정한다.
대상 1교(상장과 부상, 상금 40만 원), 금상 1교(상장과 부상, 상금 30만 원), 은상 1교(상장과 부상, 상금 20만 원)를 뽑아 시상한다. 또 각 팀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한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 비행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