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기존 초코에몽 고유의 깊고 진한 초코맛을 그대로 살려 무더운 여름철 아이스크림 특유의 시원하고 아삭한 느낌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쭈쭈바’로 불리는 펜슬형 아이스크림 콘셉트로 만들어 한층 쫀득한 초콜릿의 풍미를 더했다.
초코에몽 초코 쭈쭈바는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 전국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양유업이 2011년 출시한 ‘초코에몽’은 소비자,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초코우유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남양유업이 보유한 다양한 장수 브랜드들에 비해 13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역사를 가진 제품이지만, 괄목할 만한 판매량과 확실한 락인(Lock-in)효과 등에 힘입어 연일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초코에몽의 누적 매출액은 약 5천750억 원으로, 판매량으로 환산 시 4억4천만개를 웃돈다. 이를 길이로 따지면 5만2천8백km를 기록(180ml 제품 기준, 높이 12cm), 지구를 한 바퀴 이상 돌고 서울과 부산을 68번 이상 왕복하며 토성의 반지름 길이(5만8천km)에 육박하는 수치다.
◆ACC재단, 낭만주의 발레의 대표작‘지젤’공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우수공연 초청 프로그램인 ‘ACC 초이스’의 세 번째 작품으로 발레 ‘지젤’를 오는 9월 8일(금)과 9일(토) ACC 예술극장 극장2 무대에 올린다.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작인 발레‘지젤’은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 소녀 지젤의 가슴 뭉클한 사랑이야기로 전 세계 대중들에게 감동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총 2막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순수하고 맑은 지젤의 이야기를 담은 1막과 싸늘한 영혼이 되어 숭고한 사랑을 표현하는 2막으로 진행한다. 특히 2막에서 음침한 달빛 아래 숲 속에서 사랑하는 이에게 배신당한 슬픔을 가슴에 담은 윌리들의 몸짓은 마치 이 세상 사람이 아닌 듯 공중에 떠 있는 착각을 일으키며 여성군무의 몽환적 매력을 한껏 선사한다.
목요일인 3일 강원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22.2도, 원주 23.2도, 강릉 30.8도, 동해 26.0도, 평창 22.7도, 태백 22.5도 등이다.
낮 기온은 내륙 33∼35도, 산지 31∼33도, 동해안 34∼38도로 예상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