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고물가 시대 외식 물가 상승세로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집밥 트렌드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실제로 홈플러스(사장 이제훈) 온라인의 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5~7월 냉장·냉동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하고 축산·수산물 신선냉장 카테고리 는 22%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이용 고객 수 또한 각 12%, 14% 늘었다.

특히 냉동 카테고리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산 간편식’은 동기간 210% 증가했고 디저트로 즐기는 아이스크림류도 30% 늘고 냉장 카테고리의 수산류와 반찬류 또한 각 42%, 39% 뛰며 냉장·냉동 식품 카테고리 전체의 배송 수요 신장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냉장·냉동 식품 배송 수요 상승세의 이유로 고물가 영향과 더불어 무더위에도 걱정 없이 믿고 먹는 홈플러스 온라인의 ‘콜드체인 배송’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 온라인 ‘콜드체인 배송’ 시스템은 지난 2005년 경남 함안에 국내 최초로 선진화된 3온도대(1℃, 10℃, -21℃)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하고 배송차량에도 3온도대 트레일러를 특수 제작해 적용하며 시작됐다. 나아가 2022년 하반기부터는 신규 투입 배송차량의 냉장·냉동 적재 공간을 기존 차량 대비 40% 이상 확대 적용하며 지속 발전 중에 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될 만큼 무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온라인 배송 과정 중 식품 신선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바 홈플러스 온라인의 ‘콜드체인 배송’이 더욱 빛을 발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홈플러스 온라인은 ‘콜드체인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집 앞까지 ‘COLD PLUS’” 프로세스를 구축해 홈플러스 매장의 냉장고 상태 그대로 고객 집 앞까지 시원하게 도착하는 배송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 배송 전용인력 피커(picker)가 ①보냉팩으로 둘러싸인 온라인 배송 카트에 제품을 픽업하고 ②픽업한 제품을 드라이아이스 및 아이스팩과 함께 보냉팩 포장해 ③배송 출발 직전까지 온라인 주문 전용 냉장·냉동고에 보관한 후 ④고객의 집 앞까지 콜드체인 탑재 차량으로 배송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콜드체인 배송’을 필두로 간편함을 선호하는 2030세대 고객의 냉동 식품 카테고리 이용률도 높아졌다. 7월 한달 간 20대 고객의 냉동 식품 전체 카테고리 이용률은 23% 증가했고 그 중에서도 ‘축산 간편식’과 만두류는 각 117%, 63% 늘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홈플러스 온라인은 폭염 속에서도 ‘콜드체인’ 배송을 통해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언제나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신선한 배송’을 위해 노력하는 홈플러스 온라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방 타임스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 팝업스토어 오픈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는 콘텐츠 팝업스토어 공간 ‘SQUARE X’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프어프’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어프어프’는 유니크하고 키치한 컬러감과 귀여운 일러스트를 라이프스타일에 접목시킨 브랜드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디자인과 아이템에 집중하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8월 10일까지 열리며, 라이프스타일, 파우치, 문구, 악세서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어프어프는 ‘SQAURE X’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어프어프의 인기 제품들을 50% 할인한다. 또한 스테디셀러 제품인 폰 케이스 9,500원, 아크릴 톡 9,000원, 하트 톡을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경방 타임스퀘어 담당자는 “귀여운 일러스트와 통통 튀는 색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어프어프’가 타임스퀘어 SQUARE X에 오픈했다”며, “어프어프의 폰 케이스, 그립 톡 외에도 인기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밤에도 30도 웃돈 강릉…오늘 낮엔 38도까지 오른다

지난밤 강원 강릉의 최저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쉽게 잠자리에 들지 못했다.

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 사이 최저기온은 강릉 30.5도, 고성 대진 28.1도, 양양 27.6도, 삼척 27.3도, 동해 25.6도, 속초 25.1도를 기록했다.

강릉에서는 지난 7월 31일을 제외하고 22일부터 계속해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

밤까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시민들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해변 등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