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참치캔, 양반김 등의 판매 호조가 이어진 일반 식품과 신선 식품, 샘물 및 음료 사업 부문이 골고루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소비 위축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일부 HMR 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의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520억 원과 27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1%, 22.4% 증가했다. 회사 측은 동원홈푸드와 동원팜스 등 연결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전체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참치, 돈육, 김 등의 원부자재 단가와 제조경비가 크게 올라 원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당면한 원가 부담에 대처해 나가는 한편, 차별화 신제품 발매 및 대형 브랜드 육성, 글로벌 공략 등을 적극 추진하며 중장기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마루, 코엑스 '공간디자인페어'에서 퀵스텝의 다양한 제품 선보여
신명마루가 코엑스에서 8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2023 공간디자인페어’의 기획관에 참여하여 퀵스텝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Hotel Vip Lounge'는 영화의 첫 장면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도입부로부터 시작하여 예상치 못한 장면들을 만나며 흥미가 고조된다. 평온함과 스릴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즐거움으로 방문객들을 매료시키는 공간으로 완성했다.
신명마루의 권혁태 대표는 "퀵스텝(Quick-step) 제품은 하이엔드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며 “이번 공간디자인페어를 통해 퀵스텝 제품이 가지고 있는 고급스러움과 친환경 제품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국내 대표 포럼으로 만든다
경남 진주시가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을 대한민국 대표 경제포럼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시장과 오준 전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부이사장인 김종욱 스위스포트코리아 대표, 성경륭 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조복래 전 연합뉴스 상무이사 등이 함께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