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경기로 인해 소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쌀 소비 양상이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재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가 프리미엄 쌀로 만든 즉석밥 등 프리미엄 쌀과 관련된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쌀을 맛볼 수 있는 상품은 거의 전무한 데다 가격 또한 4~5만원 대로 선뜻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실정이다. 킴스오아시스의 '픽미(PicK米) 백미 탐구 생활'은 바로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킴스오아시스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어떤 쌀이 내 입맛에 맞는지 모른 채 많은 양의 쌀을 구매해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부담 없이 취향에 맞는 쌀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픽미(PicK米) 백미 탐구 생활'은 킴스오아시스 산지직송관에서 200개 한정수량으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을 구매한 후에 10kg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킴스오아시스는 이랜드의 멤버십 앱인 ‘이멤버’에서 '픽미(PicK米) 당신의 쌀밥에 투표하세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5종류의 쌀 중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쌀을 한 가지 골라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1등으로 선정된 쌀 10kg 본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킴스오아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인스테이스(하우트립)를 운영하는 바카티오가 프리미엄 숙소 호스트를 위한 공간 사진 촬영 서비스를 출시했다.
숙소 사진은 예약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지만, 제대로된 공간 사진을 담지 못해 예약률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호스트들이 많다. 에어비앤비도 창업 초기에 직접 에어비앤비 공간들의 사진을 찍어주며 숙소 사진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핵심 성장 요인으로 꼽힐만큼 좋은 사진은 숙소 예약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호스트들 대부분이 미숙한 사진 실력으로 실제 건축한 공간만큼 온라인 상에 잘 표현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페인 포인트이다. 실제로 홍콩 과학 기술대학교 경영대학 정보시스템 교수인 이동원 교수의 연구 논문에 따르면, 에어비앤비 숙소 7423건을 대상으로 가격, 월간 예약 건 수, 사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문가 사진으로 교체 이후 숙소당 연 평균 3500달러의 매출이 증가했다.
바카티오는 호스트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이러한 점을 파악해 전문 사진 작가를 숙소에 파견해 드론 촬영이나 모델 촬영 등 개인이 하기 어려웠던 촬영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진 촬영 서비스를 출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도, 강원연구원 등 전문가 20여명으로 꾸린 '강원특별법 위임 조례 제정 전담반(TF)' 1차 회의를 했다.
TF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산림, 녹지, 환경 분야와 관련해 강원특별법에서 위임하는 조례 제정 시 도민 의견을 반영하고, 체계적이고 차질 없는 조례 제정을 위해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임 조례 제정 계획과 TF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도에서는 조례 제정을 총괄하고, 도의회는 도민 의견 수렴과 반영 역할을 하며, 연구원에서는 조례안과 관련한 논리와 실증사례를 분석하는 임무를 맡아 빈틈없는 조례를 만든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