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이 2주동안 이어지면서 온열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BBQ가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위해 말복맞이 'BBQ 삼계탕' 50인분을 준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경주 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지단, 파 등 삼계탕에 들어가는 재료 준비와 조리 및 배식한 뒤 식당 정리와 설거지를 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윤경주 부회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지쳤을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먹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과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 확산에 진정성을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설공단, 6호 태풍‘카눈’북상 비상대응 태세 돌입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훈식)은 9일(수) 오전11시, 본사 2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른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6호 태풍 ‘카눈’이 시민안전을 매우 위협할 것으로 예상돼 보다 세심한 대응이 절실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주요사업장에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공단은 지난 7일부터 주요 도로, 공원, 교량 등 사업별로 관리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태풍 북상에 따른 피해 발생시 즉각적인 장비와 인력 동원 지원 등 응급복구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림청,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심각' 상향 발령
산림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9일 오후 4시를 기해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산사태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 발령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우리나라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산림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