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럭키마르쉐’가 23F/W 시즌을 맞아 오프라인 고객 유입 강화를 위한 차별화 전략을 꾀한다.

럭키마르쉐는 8월 11일,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 공략의 일환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성수 2231’을 재단장한다. 기존 그린,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준 우드톤의 인테리어에서 탈피, 럭키마르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콘셉트를 보여줄 수 있는 미니멀하고 컨템포러리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여기에 화이트 바탕의 간결하면서도 개방적인 느낌을 주는 질감 처리를 통해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오디오 아트인 사운드 스컬프처(Sound Sculpture)를 중심으로 공간을 꾸몄다. 앞으로 이 공간은 브랜드의 콘셉트를 보여주는 모든 감각적 경험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럭키마르쉐는 매장 리뉴얼과 함께 하반기 전략상품인 ‘듀듀백(DUEDUE BAG)’을 오프라인 최초 공개하며 공격적인 판매를 전개한다. 럭키마르쉐는 23F/W 시즌, 클래식과 트렌드를 넘나드는 자유로움과 유니크함, 감각적인 컬러와 디테일, 모던한 실루엣으로 여성성을 한층 강화한 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그 중심에 ‘듀듀백’을 새롭게 론칭하며 MZ세대 여성층을 집중 공략한다. 듀듀백은 일체형 바디로 자연스럽게 모양이 잡혀있는 트렌디한 반달모양 디자인의 호보백이다. 빅백과 미니백 두 가지 사이즈로 실버, 핑크, 블랙, 아이보리, 브라운 총 다섯 가지 컬러 출시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캐주얼 룩은 물론 여성스러운 스타일에도 제격이다. 이외에도 럭키마르쉐는 새로운 심볼인 ‘듀스(DEUCE)’를 듀듀백에 적용했다. '듀스'는 테니스 경기에서 무승부를 의미하며, 승리에 대한 기대나 긴장감 있는 순간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뜻을 담고 있다.

◆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전국 ‘주의’로 하향 발령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11일) 태풍 「카눈」소멸로 전국적으로 호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므로 13시부로 전국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주의’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6시 제6호 태풍 「카눈」은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

다만, 산림청에서는 태풍 피해 상황 파악 및 응급조치를 위해 산사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근무와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는 당분간 유지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신속하게 태풍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복구와 조기안정에 주력할 계획으로 피해가 발생한 곳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복구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 등 3곳 강풍주의보 해제

기상청은 11일 오후 1시를 기해 인천·강화·옹진에 내렸던 강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