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복지사각지대 발굴할 ‘희망 보듬이’ 1만명 모집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발굴·제보를 위한 안전망 구축 기사입력:2023-08-14 16:22:21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할 ‘경기도 희망 보듬이’ 1만명을 연말까지 상시 모집한다.

‘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제보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주민들과 접촉이 잦은 통장 등 이웃 중심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달리 경기도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희망 보듬이는 복지 단체 종사자, 공공기관,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생활업종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촘촘한 민관 협력망을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일반 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희망 보듬이를 올해 1만명에서 2025년 5만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과 함께 바로 제보에 참여하고, 도에서 위촉해 2년 단위로 연임 제한 없이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도는 희망 보듬이가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을 통해 제보한 어려운 이웃에게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복지제도 급여를 받지 못하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 경기민원24, 전자우편, 우편(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경기도청 복지사업과), 방문 접수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경기도 복지사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 라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핫라인으로 제보하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15.78 ▼6.12
코스닥 717.89 ▼5.63
코스피200 334.55 ▼0.85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1,994,000 ▲59,000
비트코인캐시 667,500 ▼2,000
비트코인골드 18,060 ▼40
이더리움 4,882,000 ▼19,000
이더리움클래식 38,320 ▼120
리플 3,530 ▲1
이오스 1,190 ▼9
퀀텀 4,942 ▲2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1,930,000 ▼53,000
이더리움 4,882,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38,280 ▼190
메탈 1,950 ▼2
리스크 1,634 ▼30
리플 3,530 ▼2
에이다 1,388 ▼3
스팀 424 ▼3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1,990,000 ▲110,000
비트코인캐시 667,000 ▼1,500
비트코인골드 18,100 ▼200
이더리움 4,880,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38,370 ▼70
리플 3,529 ▼4
퀀텀 4,952 ▲42
이오타 515 ▲32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