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광주솔로몬로파크)
이미지 확대보기어린이 인형극 ‘오해해서 미안해’는 배우 대신 막대인형을 조종하며 표현하는 인형극이다. ‘나와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를 차별하고 미워해서는 안 된다.’라는 교훈적 내용을 담고 있다.
등장인물은 말벌, 꿀벌, 사마귀 등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등장인물 간의 갈등·차별·화해의 과정을 재밌게 선보인다. 가족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는 인형극을 주로 공연하는 광주 지역의 극단 ‘도깨비’의 초청 공연이다.
관람 나이는 미취학 및 초등 1, 2학년 이하이며, 동반 가족도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무료 공연인 까닭에 따로 예매 절차는 없다. 공연시간은 약 50분이다. 공연을 관람하고 법놀이터, 법아름터에서 아이와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 수 있다.
인형극을 기획한 광주솔로몬로파크 박진기 계장은 “아이들이 웃고 즐기는 가운데에서도 차별과 폭력은 절대 안 된다는 소중한 교훈을 얻어갈 것이다. 여름방학의 끝자락에서 온 가족에게 평생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광주솔로몬로파크는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법교육 테마공원으로,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쉬면서 책 읽기를 할 수 있는 ‘법아름터’, 미취학 아동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체험형 ‘법놀이터’ 등을 무료 운영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