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동원그룹, ‘제21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 수상 外

기사입력:2023-08-17 09:50:46
[로이슈 편도욱 기자]
동원그룹이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에 선정됐다.

동원그룹은 17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2023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제21회 경영학자 선정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영학회, 부산광역시 등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 등이 참석한다.

동원그룹은 끊임없이 업(業)을 확장해 나가는 혁신 경영을 통해 반 세기 이상 기업 생태계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최우량기업대상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969년 원양업 스타트업으로 출범한 동원그룹은 지난 50여 년간 1차 수산업에서 2차 제조업, 3차 서비스업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현재는 수산, 식품, 포장재, 물류 분야를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동원그룹은 효율적인 인수합병과 과감한 지배구조 개편을 비롯해 동원만의 성장 전략인 ‘체인 이노베이션(Chain Innovation)’을 기반으로 현재 사업에서 미래 신사업의 사업적 연결 고리를 찾아내며 연쇄적 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매출 9조원을 돌파한 동원그룹은 이차전지 소재, 스마트 연어 양식, 스마트 항만 등 3대 사업을 그룹의 차세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현업에서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솔루션을 찾아가는 과정의 반복이 ‘체인 이노베이션’이라는 동원의 성장 DNA가 됐다”며 “이번 수상이 성장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라는 주문인 만큼,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구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 전날인 16일에는 동원그룹의 성장 전략인 ‘체인 이노베이션(Chain Innovation)’을 주제로 특별 세션도 진행됐다. 세션에서는 주제 발표를 맡은 박영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중화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이웅희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유태영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박문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 등이 동원의 성장 전략이 갖는 경영학적 의미와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시사점 등에 대해 토론했다.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은 “지금 대한민국에는 혁신 성장이 필요한 시기”라며 “동원그룹은 신산업과 관련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컬 이노베이션을 이루었고, 이를 통해 기업 생태계 구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건기식협회, ‘HI KOREA 2023’ 참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Korea 2023’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건강기능식품, 제약·바이오, 뷰티 등 관련 300여 개 업체와 7,000여 명 참관객이 모이는 등 성황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후원 기관인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관련 국내외 유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주제의 전문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참가 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창출을 돕기 위한 1:1 상담회를 개최한다.

먼저, 30일(수) 오후 1시부터 한국식품연구원과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연다. 연구원들이 네 세션에 걸쳐 유망한 기능성 식품 소재에 관해 설명하며, 참가 기업에게는 한국식품연구원과 1:1 매칭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유로모니터 관계자가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를 소개한다.

31일(목)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촌진흥청과 공동 주관으로 ‘우수 기능성 소재 특허기술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생애 주기 맞춤형 기능성 소재를 포함해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다양한 우수 기능성 소재 특허기술을 발표한다. 연구자와 기업 간 상담 시간도 마련된다.

◆부산항 북항 마리나에 기계식 요트 주차건물 생긴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구역에 들어서는 마리나에 기계식 주차장처럼 요트를 보관하는 건물이 생긴다.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11월 부산항 북항 마리나 2단계 건축·토목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산항 북항 마리나 2단계 공사는 요트·보트를 육상에 보관하는 육상적층형 시설 건축공사, 선박을 이동시키는 선양장과 보트 승강기 토목공사로 구성된다.

육상적층형 시설에는 요트 132척을 수용할 수 있는 건물로 조성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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