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주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체감온도 4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소년원생들의 열기가 더해져 에어컨을 풀가동 해도 적정온도에 이르지 못하는 상황임을 알게 된 위원들은 한걸음에 달려와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 등으로 1인실을 사용하는 원생들이 격리기간을 보다 편안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다 TV를 추가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주소년원협의회 조향순 회장은 “소년원생들이 내 자식같다는 생각에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염정훈 전주소년원장은 “세심하고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전주소년원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우리원생들이 건전한 학생으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후원은 연세비비의원 송호종 원장 등의 기부로 성사됐다. 전주소년원 협의회는 전주소년원에 중식재료 및 간식 후원, 멘토링 지원, 출원생 사후지도 등 보호소년의 재범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