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슈] 11번가, ‘오리지널 셀러’에게 수수료 0% ‘제로(0) 수수료’ 혜택 外

기사입력:2023-08-18 16:36:46
[로이슈 편도욱 기자] 11번가가 자신만의 독자적인 제품을 판매하는 ‘오리지널 셀러’들을 위해 수수료 0%, ‘제로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11번가는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11번가 사옥에서 ‘11번가 오리지널 셀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오프라인 간담회는 11번가가 새롭게 시작한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판매자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판매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간담회 환영사를 통해 “독자적인 경쟁력 있는 상품에 자부심 있는 판매자의 성장을 돕는 것이 진정한 오픈마켓 사업자의 역할”이라며, “판매자들이 보유한 오리지널리티(독창성)가 11번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수수료 0%, ‘제로 수수료’ 혜택과 상품 노출, 마케팅 등으로 판매자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식품, 뷰티, 패션, 리빙, 유아동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자신만의 제품과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는 ‘오리지널 셀러’ 19개 업체 29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장 밖에는 참여 업체들의 상품을 직접 전시해 11번가 구성원들이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행사도 진행했다.

11번가는 상품 카테고리의 제한 없이 자신만의 제품과 브랜드를 갖고 있는 국내 사업자(개인/법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리지널 셀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오리지널 셀러’는 자체 제작한 상품을 보유하거나, 자체 브랜드로 판매중인 판매자 혹은 자사몰을 직접 운영하는 판매자, 해외 브랜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한 판매자를 말한다.

11번가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리지널 셀러’가 프로그램 참여 후 상품 주문 금액이 1천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발생한 서비스 이용료 전액을 셀러 캐시로 환급해 준다. 11번가가 처음으로 도입한 파격적인 ‘제로 수수료’ 혜택으로, 판매자 입장에서는 온라인 판매 초기 매출을 수수료가 전혀 없이 그대로 가져갈 수 있는 셈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무설탕 자일리톨 캔디 ‘자일로큐브’를 판매하는 민티 여은영 공동대표는 “대표가 직접 간담회에 참여해 셀러들의 의견을 하나하나 묻고 답하는 모습에 11번가가 진정성을 갖고 셀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e커머스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오리지널 핸드백과 가죽 브랜드 토툼코리아 이동락 대표는 “프로그램 기획에 많이 신경을 쓴 것 같고, 상생동반성장하겠다는 11번가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한다”며, “뻔한 가격 경쟁보다는 콘텐츠로 승부하는 브랜드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11번가는 플랫폼 이용, 결제 서비스 등 구분 없이 판매자들로부터 각 카테고리 별 정률의 서비스 이용료만을 받고 있다. 11번가는 ‘오리지널 셀러’가 초기 시장에 안착한 이후에도 판매자의 판매 성과에 따라 카테고리 평균 수수료율의 절반 수준인 6% 수수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판매자는 11번가 셀러오피스에서 ‘오리지널 셀러’로 등록하면 된다. 이후 승인이 완료되면 즉시 11번가 판매자 활동에 쓸 수 있는 50만 포인트를 웰컴 포인트로 지급하고, 판매자의 상품에 전용 배지를 달아 구매 고객의 주목도를 높이면서 11번가 서비스 내 특별 전시 구좌에 상품을 전시해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11번가 곽원태 COO(최고운영책임)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신규 판매자가 아닌 11번가에 차별성을 더해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판매자를 영입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판매자들이 활동하는 11번가 오픈마켓 사업이 꾸준한 노력으로 손익분기점에 도달해 수익성을 확보한 만큼 판매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스페이스, 아이브 ‘이서’ 홍보대사 발탁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이서를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이서가 활동 중인 그룹 아이브(IVE)는 지난 2021년 12월 데뷔해 첫 번째 싱글 '일레븐(ELEVEN)',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와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까지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혁신적인 기능성과 트렌디한 스타일을 바탕으로 1020 타깃에게도 높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잘파세대의 워너비이자 나날이 성장해나가고 있는 이서의 젊고 건강한 에너지는 물론, 고급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이 노스페이스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발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새로운 홍보대사 이서와 함께 23 F/W 시즌 화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된 세미 크롭 기장의 여성전용 플리스 보머인 ‘울리 플리스 보머(WOOLLY FLLECE BOMBER)’를 통해 여성스러우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선보이는 한편, 바람막이 재킷, 숏패딩 등 노스페이스의 다양한 제품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룩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강남구, 음악과 함께 떠나는 중년 여성의 마음 치유 여행

강남구가 우울감을 느끼는 중년 여성(40~63세)을 대상으로 음악치료 프로그램 ‘예술로 온(溫), 봄’을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중년기 여성은 신체적 노화와 함께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폐경, 골다공증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 또한 자녀의 출가로 인한 부모 역할의 상실, 사회생활에 대한 결핍 등을 경험하면서 자존감 저하, 정체성 혼란, 우울감 등을 느끼게 된다. 지난해 강남구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따르면 40대 여성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4.3%로 가장 높았고, 40대 여성의 우울감 경험은 14.2%로, 여자 30대(15.0%) 다음으로 높았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러한 중년 여성의 마음 치유를 위해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와 손을 잡고 음악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음악 자서전 쓰기 ▲감정을 인식하고 악기를 통해 표현하기 ▲지금 감정을 가사와 멜로디로 만들기 ▲음악에 맞춰 몸 움직이기 ▲그룹에서 함께했던 연주를 모아 공연하기 등 대화와 음악을 통해 마음을 회복해 나가게 된다. 프로그램 후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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