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 공연 모습.(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거리공연(버스킹Zone) 지원사업’은 기장군이 거리공연 희망자에게 공연에 필요한 야외 공연 장소와 기본 음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6월 17일 기장시장 제1공영주차장에서 첫 출발, 7월부터 9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6~8시까지 2시간 동안 정관읍 돌고래분수광장에서 진행된다.
공연 참가신청이 조기마감 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매 공연 시마다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노래와 댄스, 시낭송,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무대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한 공연 참가자는“기장군에서 공연에 필요한 장소와 장비들을 지원해 준 덕분에 거리공연을 해보고 싶었던 내 버킷리스트를 달성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거리공연 지원 사업을 통해 공연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거리공연 활성화를 통해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와 볼거리 제공으로 거리공연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거리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