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과수분야 시범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군은 시범사업으로 올해까지 관내 농가에 영농드론 3대를 보급,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활동을 벼에서 옥수수, 쪽파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옥수수 재배 23개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드론을 활용, 92,569㎡를 방제하여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는 10월에는 관내 주요 작물인 쪽파를 대상으로 드론 방제를 한다.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는 농업인의 농약중독 피해를 감소시키고, 방제작업으로 인한 고된 육체노동에서 해방과 방제시간 단축으로 농민의 삶의 질 향상, 우수한 방제효과와 약제사용량 감소 등 많은 장점이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영농드론의 활용은 현장에서 농작업 안전사고를 감소시키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를 해결하는 훌륭한 방안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