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순천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프로그램은 5분 호흡 명상, 청소 봉사활동과 산책, 그리고 상처 떠나보내기 순으로 구성됐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plocka upp(이삭을줍다.)+jogging(산책)의 합성어로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16세)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를 깨끗이 청소하는 봉사활동도 하고, 산책도 하니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자원봉사를 더 하고 싶다”고 전했다.
순천준법지원센터 최배근 소장은 “관리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곳을 찾아가는 기동 봉사단이 쾌적한 산책로 조성에 작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동 봉사단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