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타이어)
이미지 확대보기한국타이어는 1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35명의 참가자들에게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현업 디자이너들의 멘토링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발전시켰다. 또한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등 회사가 보유한 디자인 자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혁신과 창의성을 함양한 디자이너로서의 성장을 응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영역인 ‘모빌리티’를 주제로, 프리미엄 세차 및 정비 등 차량관리 서비스가 결합된 ‘도심형 자동차 토탈 서비스 프랜차이즈’ 콘셉트 디자인을 개발하는 과제가 부여됐다. 한국타이어는 모빌리티 분야가 익숙하지 않은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각 팀에 현업 디자이너들을 멘토로 배정했다. 멘토들은 ▲시장 조사 및 분석 ▲콘셉트 개발 ▲디자인 개발 등 12주간의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실무적 조언을 제공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당사는 ‘KDM+’를 통해 확보된 예비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향후 디자인 혁신을 이어갈 단초를 마련함과 동시에 검증된 인재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