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풀무원의 마케팅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제품 관련 다양한 의견을 활발하게 개진해 나갈 ‘풀무원 60기 주부모니터’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되는 60기 주부모니터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총 6개월간 월 2회(매월 2, 4주 목요일) 진행하는 오프라인 정기 모임에 참석하여 활동하게 된다.

60기 주부모니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의 자녀가 있는 전업주부라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단, 본인 또는 가족이 풀무원 혹은 다른 식품회사, 식품업종에 관련되지 않아야 하며,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진행되는 정기 모임마다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은 10월 4일까지 온라인 접수로만 가능하다. 풀무원 공식 홈페이지나 이프레쉬 홈페이지에서 주부모니터 지원서, 개인정보수집동의서를 다운로드한 후 작성 및 스캔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10월 10일이며, 합격자를 1차 선발 후 10월 16~17일 양일에 걸쳐 면접 심사가 이뤄진다. 면접 시간은 서류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안내하고 최종합격자 발표 예정일은 10월 20일이다. 60기 주부모니터의 첫 번째 정기 모임은 10월 26일 열린다.

선정된 60기 주부모니터에게는 월 1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추가혜택으로 풀무원 제품 제공 및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공장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추가혜택은 변경될 수 있으며, 공장견학의 경우 상황에 따라 메타버스 두부팩토리 공장견학 등으로 대체될 수 있다.

◆부산시설공단,‘시민공원 볏짚아트 포토존’ 전시
싱그러운 가을을 맞이하며 자연물을 활용한 운치있는 이색전시가 도심공원에서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훈식)은 8월28일(월)부터 10월15일(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도심백사장 데크 일원에서 “가을맞이 이색 포토존 대형 볏짚아트 설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볏짚아트 설치전은 시민공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고 개성적인 포토존으로 지난해에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올해 전시는 벼수확 부산물인 볏짚을 소재로 한 자연친화 작품인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 ‘휴식하는 아이’, ‘킹콩’ 총 3점으로 구성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저절로 발걸음과 눈길을 멈추게 한다.

4m높이의 ‘볏짚부기’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냈고, 3m높이의 ‘휴식하는 아이’는 부산 대표하는 시민 휴식처인 시민공원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휴식하는 아이를 표현했다. 아울러, 킹콩의 얼굴과 손을 강조한 익살스러운 형태의 3m높이의 ‘볏짚킹콩’도 볼만하다.
◆전남대 공동연구팀 "극한 호우·폭염, 지구 온난화 영향"

올여름 극한의 호우와 폭염은 열흘 이내 단기 강수 패턴이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뚜렷하게 변하면서 나타난 이상기후 현상으로 분석됐다.

31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 함유근 교수·김정환 박사, 포항공대 민승기 교수가 주도하고 미국 독일 연구자들이 공동 참여한 국제연구팀이 지구 온난화의 강도와 전 지구 일(daily) 강수 패턴 간의 관련성을 정량화한 딥러닝(심층학습) 모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를 1980년부터 2020년까지의 위성 강수 관측 자료에 적용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