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제주지점 충전 인프라 모습.(사진=SK렌터카)
이미지 확대보기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는 ‘한국전력’,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대영채비’, 국내 전력시장 내 주요 수요관리사업자 ‘그리드위즈’ 등과 함께 SK렌터카 제주지점과 빌리카 등 두 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와 운영 중인 전기차를 활용해 ‘플러스DR’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플러스DR(Demand Response)이란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하며 전력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특정 시간대에 평소 대비 전력 사용량을 높이며 균형을 맞추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 모델이다. 이를 통해 발전기 가동을 강제로 중단하는 ‘출력 제어’ 발생 빈도를 낮추며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평소 대비 전력 사용량을 높인 플러스DR 참여자는 추가 사용분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또는 인센티브를 수취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게 SK렌터카의 설명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친환경 전기차를 활용한 플러스DR 사업 참여로 환경과 사회 문제 해소에 일조하는 것은 물론 신규 사업으로도 연계하는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