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돼 만들어진 베이글은 프레즐 반죽 사이에 필링을 듬뿍 넣어 구워냈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속재료의 맛을 한 번에 음미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굳이 크림치즈나 잼을 발라 먹을 필요없이 그 자체로 충분히 맛있고, 간편하게 손에 쥔 채 베어 물거나 빵의 결대로 찢어서 즐기기도 좋다. 이번 신메뉴는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매콤한 맛부터 달콤한 맛까지, 다채로운 플레이버를 선보인다.
우선 ▲탱글한 옥수수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치즈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는 ‘콘치즈 프레즐베이글’ ▲큼직한 체다치즈가 덩어리째 들어간 짭쪼름한 매력의 ‘체다치즈 프레즐베이글’ ▲달달 고소한 고구마 무스와 촉촉한 반죽이 조화를 이룬 겉바속촉 ‘스위트포테이토 프레즐베이글’ ▲할라피뇨와 피자소스, 치즈가 함께 어우러진 든든한 식사빵 ‘할리피뇨피자 프레즐베이글’ ▲달콤쌉싸름한 다크 초콜릿과 크림치즈의 은은한 단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크초코크림 프레즐베이글’ ▲아메리카노 특유의 풍미와 환상궁합을 자랑하는 ‘애플크림치즈 프레즐베이글’ 등 총 6종이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2005년 국내 커피 전문점 최초로 프레즐을 선보인 이후 맛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해 특색있는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브레게(Breguet), ‘프리즈 서울 2023’ 예술 프로젝트 선보여
스위스 워치메이킹 명가 브레게(Breguet)가 9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리즈 서울 2023’에서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프리즈 서울에서 심소미는 ‘스트리밍 타임(Streaming Time)’이라는 제목의 작품과 함께 시간이 지닌 새로운 면을 드러내며 온라인을 통해 연결된 수많은 삶은 표현했다. 스트리밍 타임은 현대 사회 속에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새로운 문화적 시간을 의미하고, 이는 전 세계적으로 서울이라는 도시가 대변하는 스트리밍 문화를 연상시키고 또 이에 부응하는 테마이다.
스트리밍 타임 컨셉을 서로 다른 예술 형식으로 구현해 낸 두명의 아티스트를 선정한 내용에 대해 심소미는 “안성석과 정희민은 지각과 관련하여 시간이라는 개념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의 차세대 아티스트이다. 두 아티스트 모두에게 있어 현대의 시간은 사회, 지각, 구체화, 관습, 계층에 의문을 제기하는 하나의 모티브로 활용된다.”라고 전했다.
◆농어촌공사, 청년농 육성 등 농지은행 사업 1조8천억원 투입
한국농어촌공사는 내년 청년농 육성 강화와 농업구조 개선 등 농지은행 사업에 1조8천95억원을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은퇴농 등의 우량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에게 임대하는 공공 임대용 농지매입 사업비로 올해보다 3천50억원이 늘어난 1조700억원을 편성했다.
농지 2천500ha를 매입해 청년농에게 우선 지원하고,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해 쌀 수급 조절에 나설 계획이다.
농지 매매와 장기 임대차 지원 면적도 1천630ha로 확대한다.
농어촌공사에 농지를 매도한 은퇴농에게는 ha당 50만원의 직불금을 지원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