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윤석열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중인 가운데 상임이사국의 책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자카르타 컨벤션센터(JCC)에서 열린 EAS에서 북한 핵·미사일 개발을 두고 "오늘 회의에 참석한 모든 국가를 겨냥하고 타격할 수 있는 실존적인 위협"이라며 "북한 핵 개발 의지보다 이를 저지하려는 국제사회 결의가 훨씬 더 강력하다는 것을 우리가 분명하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은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로부터 가장 엄격하고 포괄적인 제재를 받고 있고 모든 유엔 회원국은 제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며 "그러한 결의안을 채택한 당사자인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책임은 더욱 무겁다"고 강조했다.
안제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