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일광한신더휴 아파트입주자대표회에 따르면 아파트 입주당시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체 셔틀버스를 지원하겠다는 시공사의 약속사항으로 지난 9일 셔틀버스 안전운행 발대식을 가졌다.
셔틀버스는 일광역 방면 1대, 기장역과 기장시장 방면 1대 등 총 2대를 하루 8회(오전4회/오후4회) 운행하며, 동해선이나 기장시장 등 시가지를 이동하는데 시내버스를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파트단지에서 이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
또 입주민을 운행기사로 채용해 일자리도 창출했다.
시내버스와 마찬가지로 도착정보시스템도 도입하고 입주민을 대상으로 교통카드를 발급해 300원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동해선을 이용하는 직장인들과 기장시가지로 등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셔틀버스가 발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정서정 입주자대표회장은 “셔틀버스 운행시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입주민 여러분들의 이해와 참여로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셔틀버스 개통을 축하하고, 기장군도 가능한 범위내에서 행정지원을 다할 것이며, 항상 화합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파트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