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경찰 조사에 따르면 유씨는 대마·코카인·프로포폴·케타민·졸피뎀·미다졸람·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씨가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정황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유씨가 2021년 한 해 동안 투약한 프로포폴은 4천mL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씨에 대한 두 차례 피의자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가 상당수 확보됐고 피의자가 사실관계 상당 부분을 인정하고 있다”며 영장 신청을 기각했다.
유씨는 지난 6월 검찰로 불구속 송치됐으며 검찰은 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유씨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모씨 등 공범도 수사하고 있다.
김도현 로이슈(lawissue) 인턴 기자 ronaldo07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