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중앙계약시장 3차 설명회 성황리 개최 전경.(사진=전력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전력거래소는 지난달 17일 중앙계약시장 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입찰공고문을 확정하고, 8월 18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가 주최한 이번 3차 설명회는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의 안정적 추진과 사업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전력산업 유관사 및 예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목적으로 개최된 금번 설명회는 공공/민간발전사 및 재생에너지사업자, ESS 제작사 등을 포함한 60여 사에서 약 110명이 참석하는 등 전력산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진행한 전력거래소 옥기열 시장혁신처장은 탄소중립 이행 및 계통 유연성 자원의 확보를 위한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의 선도입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또한, 앞으로 전력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위한 지속적인 전력시장 제도 개선에 전력산업 관계자 및 사업자들의 관심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공고'관련 주요 FAQ 및 입찰제안서 제출 시 유의사항 안내와 사업자들의 추가 질문에 대한 전력거래소의 자세한 답변이 이루어지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전력거래소는 앞으로 제주 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의 입찰자 등록(8월 28일~9월 15일), 입찰제안서 제출(9월 25일~10월 27일), 입찰서류 평가를 거쳐 11월 중 우선협상대상사업자 및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선도시장팀 관계자는 "제주 BESS 중앙계약시장을 포함해 전력거래소가 추진중인 다양한 전력시장 혁신과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