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몬의 개편된 모바일 이력서는 고객 중심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 설계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크기와 디자인을 제공한다.
먼저 이력서 작성 시 가장 고민되는 이력서 제목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유형별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력서 제목 가이드는 ▲경력 강조형 ▲성격·각오 강조형 ▲역량 강조형 총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원하는 형식의 예시를 참고해 쉽게 작성할 수 있게 했다. 또 작성 페이지 상단에 진행 단계 확인이 가능하도록 상단 바를 추가했다. 상단 바는 단순 구성이 아닌 알바몬 모니 캐릭터 아이콘과 단계별 응원 메시지로 구성해 재미 요소를 더했고, 작성완료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게 변경했다.
이 외에도 이력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한 주소, 연락처, 이메일 등 회원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변경했다.
알바몬 관계자는 "알바몬을 이용하는 아르바이트 구직 회원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모바일 이력서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다양한 정보 제공으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컨텍, 증권신고서 제출…하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컨텍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총 14,389,041주를 상장하며, 그중 공모 예정 주식은 2,060,000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20,300원 ~ 22,500원이다. 이에 따른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2,921억 원 ~ 3,238억 원이 된다. 2023년 10월 6- 13일 닷새간 수요예측 후 18-19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컨텍은 20년 이상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원천기술 특허와 함께 두터운 진입장벽을 형성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지점에 우주 지상국을 설치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인공위성의 관제와 함께 위성영상의 수신 및 처리 그리고 분석까지, 우주 산업에 필요한 모든 밸류 체인을 관통하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구체적으로 나누어보자면 지상국 시스템 엔지니어링 솔루션 구축 및 운영과, 이를 바탕으로 위성 데이터 수신 서비스인 GsaaS(Ground Station as a Service) 네트워크 솔루션, 그리고 수신된 위성 데이터의 처리 솔루션 및 이를 활용한 Value-Added 솔루션 등으로 나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몽골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지원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12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몽골 국립과학기술대학교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의 기술 교류 및 사업 협력을 통해 향후 몽골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OICA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하는 새로운 민관 개발 협력사업 모델이며, 개발도상국의 경제·환경·사회 등의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 및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 구축 및 운영 역량,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2024년부터 향후 3개년에 걸쳐 ▲클라우드 인재 양성 및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 ▲몽골 엣지 클라우드 플랫폼 공동 개발 ▲몽골 국가 클라우드 센터 구축 파트너십까지 협업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내년부터 몽골 과기대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인재 양성을 위한 6개월 간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우수 인재를 선발해 향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몽골 간 개발자 커뮤니티를 구축해 원활한 의견 교환의 장을 열어 개발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