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건설공사현장 합동점검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합동점검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인 남경순 부의장과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이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직접 건설현장에서 위험요인 등을 살펴보고 산업재해 예방 대책 등 정책수립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점검은 소규모 민간 건설공사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 지난 8월 18일부터 상시근로자 2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20억원 이상)에도 휴게시설 설치의무가 확대된 데 따라 근로자 휴게시설도 점검했다.
금철완 노동국장은 “경기도는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등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산업재해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며 “현장점검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정책을 수립·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남경순 부의장은 “오늘 현장점검을 통해 나온 문제점과 개선책을 도정과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