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사건 처리절차와 상담멘토링 사례와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연수에는 상담 관련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청소년 지도자로 활동 중인 상담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연수과정은 비행청소년에 대한 지도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비행 청소년에 대한 이해 및 지도기법, 상담멘토링 사례와 지원방안, 소년사건 처리절차, 소년보호기관(화성청소년창업비전센터)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가한 홍 모 지도자는 “오랜 기간 상담해 왔지만 비행청소년과의 상담은 매번 힘들고 어려웠던 것 같다. 어떻게 하면 상담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센터는 초·중·고교 교사, 교육전문직 종사자, 청소년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를 매년 2~3회 운영하며 지도기법 등을 공유해 오고 있다.
임재홍 센터장은 “우리 센터를 포함하여 청소년 관련 종사자들의 가장 큰 목표는 우리 청소년들의 바르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일일 것이고, 그 기반에는 관련 종사자들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안산센터는 앞으로도 직무연수 등을 통해 청소년 지도에 종사하고 있는 분들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