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이미지 확대보기교육은 안전문화 강연, 위험성평가 실시 방법 교육, 건설업 대상 특별 안전 수칙 교육,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공유,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특별 당부사항으로 진행됐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민광제 지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례 중심의 교육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20대 안전강령 실천을 강조했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김명우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본원칙 준수와 원·하청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자율적 점검을 주지시켰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 건설안전부 반상구 부장은 건설 현장 사망사고의 주요 12대 위험요인( ❶ 지붕공사 ❷ 단부 및 개구부 ❸ 비계 및 작업발판 ❹ 사다리 ❺ 철골공사 ❻ 거푸집 및 동바리❼ 이동식비계 ❽ 달비계 ❾ 굴착기 ❿ 고소작업대 ⓫ 트럭 ⓬ 이동식 크레인)에 대한 핵심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서 KOSHA MS 인증사(ISO 45001을 국내 실태에 맞게 수정한 안전보건공단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소속 현장의 위험성 평가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민광제 지청장은 ‘중대재해 예방’에 있어 안전보건의 키맨(Keyman)으로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및 안전보건 담당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언제 어디서든지 기계는 고장 날 수 있고,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다양한 안전기법 및 각종 안전수칙을 현장 모든 근로자에게 철저히 안내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건설경기가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그렇다고 안전관리가 후순위로 밀려서는 절대 안 된다”며 “추석 명절 전후로 단 한 명의 부상도 용납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사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시고 건설 원·하청이「안전원팀」이 되어,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9월 22일 오후 2시 관할 지역 50인 미만 중소규모 제조업 및 주요 중대 재해발생 기타 업종(서비스업)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 감축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