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릉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태고종 안심정사는 1991년 법안(法眼) 스님이 창건해 충남 논산시 연무읍 안심리에 본찰이 있고, 서울, 부산, 대구 등에 도량이 있다. 지난 8월 23일 보호관찰 대상자와 청소년 자립생활관에 백미 35톤과 소년원 학생 후원금 8천만 원을 법무부에 전달한 바 있다.
백미를 후원받은 A군의 조모는 “사고만 치던 손자가 보호관찰을 받으면서 마음을 다잡아 검정고시에 응시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성실하게 생활하도록 지도해 준 것도 감사한데 이렇게 쌀까지 챙겨줘서 더욱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릉보호관찰소 황윤식 소장은 A군에게 쌀을 전달하면서 “사회에는 따뜻한 정이 있어 열심히 생활하면 도와주는 주는 사람들도 많다”며 “내년 검정고시에 재도전하여 꼭 합격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