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충북지부)
이미지 확대보기공부방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아파트를 매입해 공부방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를 통해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법무보호대상자 자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범죄의 대물림을 방지하기 위해 학습지도, 교육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부모의 수용생활은 자녀들에게 심리적·경제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이는 범죄의 대물림 등 사회적 부작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공단은 이러한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자녀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공부방은 공단 충북지부에서 운영하며, 이를 활용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보호대상자 자녀들에게 멘토링, 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