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공영홈쇼핑(대표이사 조성호)이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약 250억 원 규모의 판매대금을 선지급한다.

공영홈쇼핑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기존 지급일인 10월 4일에서 9일 앞당긴 이달 25일에 판매대금을 지급한다. 더불어 공영홈쇼핑의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이용하는 협력사들은 21일부터 조기 현금화가 가능해, 기존 정산일 대비 최대 13일 먼저 판매대금 수령이 가능하다.

이번 판매대금 조기 지급은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현금 유동성 제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지급 대상은 공영홈쇼핑과 거래하고 있는 약 1,000여개 협력사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거래 대금 250억원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공영홈쇼핑은 유통망 상생결제제도 도입 및 확산, 상생펀드 지원 등 공적 기능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 많은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는 “공영홈쇼핑은 명절마다 판매대금 조기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협력사들이 유통망 상생결제 제도를 이용해 다양한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식진흥원, 제3차 한식 연구 학술 세미나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9월 15일(금) 한식문화공간‘이음’에서‘유네스코와 장문화 전승공동체’를 주제로 학술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문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대한 관심 확대와 중요성 인지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함한희 원장(무형문화연구원), 우관스님(조계종 사찰음식 명장), 정승환 식품명인(제67호 죽염홍된장)이 연사로 참여하여, 음식문화 전승공동체의 역할과 중요성, 사찰음식과 장문화의 가치, 죽염 간장·된장을 통해 본 건강식품의 가치 등을 발표하고, 전 세계를 선도하는 케이푸드(K-FOOD)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했다.

한식진흥원은 음식문화 발전과 대중의 인식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학술연구 세미나를 운영 중인데, 1회 차에서는 지역 음식의 기록화(05월),2회 차에서는 막걸리(07월)를 주제로 다루었다.

◆1회 삼보문화상 이승희·박준식 작가 선정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삼보문화재단은 제1회 삼보미술상 수상자로 이승희·박준식 작가를 선정해 20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에게는 내년 하반기 기념전시회 기회가 주어진다. 삼보문화상은 중견 기업인 삼보모터스가 운영하는 삼보문화재단 기부금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