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포항보호관찰소)
이미지 확대보기지원받은 선물세트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전달되고 2023년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도 35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전상중 회장은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이 재범하지 않고 건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검정고시에 응시해 당당히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큰 꿈을 갖고 목표에 도전한다면 지금보다 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배영준 소장은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준 전상중 회장을 비롯한 보호관찰위원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 지원을 밑거름 삼아 범죄 없는 보다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법무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는 생활이 어렵거나 도움이 필요한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해 매년 3천만 원 상당의 원호품을 지원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보호관찰 청소년과 1:1 결연을 통한 맨토링 등 지역사회 범죄예방 활동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