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주소년원)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조리사협회 충북지회 회원 7명이 참석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600만원 상당의 직접 요리한 뷔페 음식을 제공해 가정을 떠나 명절을 맞이하는 소년원 학생들을 위로했다.
행사를 후원한 정락신 소년보호위원(청주 연당부페 대표)은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 학생들이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한국조리사협회충북지회장을 맡고 있는 정락신 소년보호위원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회, 총10회에 걸쳐 소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절때마다 음식나눔 행사를 지속해 오고 있다.
한 학생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소년원학교에서 이렇게 뷔페식으로 명절음식이 나올 줄은 몰라 깜짝 놀랐다. 집에서 먹는 음식처럼 맛있고 즐거웠다“며 기뻐했다.
청주소년원 민명식 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평소 접하지 못한 음식을 직접 요리해 주셔서 우리 학생들이 보다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