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HC 하우스는 장기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그 가족들이 병원 부지 내에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에는 지난 2019년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에 1호 RMHC 하우스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최대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로 해피밀과 연말 한정 메뉴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기부하고, RMHC 하우스의 연례행사인 ‘울림 백일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한국맥도날드와 함께 RMHC 하우스 봉사활동 및 물품 후원에 동참한 7개 협력사는 매일유업, 빔보큐에스알코리아, 에쓰푸드, 오뚜기, 코리아후드써비스, 한국코카-콜라, 타이슨푸드코리아(가나다 순) 등이다. 각 기업을 대표하는 임직원들이 양산에 직접 방문해 유리창을 닦고 옥상 텃밭을 가꾸는 등 환우들이 RMHC 하우스에서 더욱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들은 봉사활동을 마치고 어린 환우들과 가족들을 위해 각 사의 후원으로 마스크, 물티슈 등 생필품과 식료품을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5월 간병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RMHC 하우스 수도권 건립을 위해 ‘0.3평 엄마의 침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RMHC 제2호점 건립을 위한 지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페스룸, 제주 유기견 축제에 3천만 원 상당 펫 의류 기부
반려동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의 대표 브랜드 ‘페스룸’이 제주 유기견 축제에 3천만 원 상당의 펫 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페스룸은 제주 유기견 축제 바자회에 3천만 원 상당의 펫 의류를 기부했다. 바자회 수익금은 행복이네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치료, 생활 시설 개선, 입양 지원 및 홍보 등을 위해 사용된다.
페스룸이 제주 지역 동물보호 활동을 위해 기부한 물품 및 기부금은 누적 1억원에 달한다. 페스룸은 지난해 제주 유기동물 케어를 위한 트럭을 제작, 이를 활용해 제주 행복이네 보호소와 한림쉼터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함께 반려동물 등록을 권장하는 NFT를 발행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19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94개 국내 업체 참가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3)가 21일 원주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막해 22일까지 열린다.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올해 전시회에는 총 94개 사가 120개 부스로 참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