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비닛은 노드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 사업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개발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일본의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STO와 RWA 분야의 기반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캐비닛의 아키히사 이시다(Akihisa Ishida)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몸담아 왔다. 일본 최초의 블록체인 게임인 ‘크립토 닌자’ 개발을 비롯해 블록체인 게임 인프라스트럭처 구축, 일본 대형 기획사 에이백스(AVEX) 산하 에이벡스 테크놀로지의 운영 총괄, 디지털 증명서 발급 서비스 개발 등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과 캐비닛은 한국과 일본에서 STO와 RWA 비즈니스 개척에 나선다. 양사가 한국과 일본에서 노드 운영 등으로 잔뼈가 굵은 블록체인 기업인 만큼, 한·일 블록체인 생태계 교류에 앞장서며 STO와 RWA 관련 공동 사업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네오핀은 현재 엘리시아, 갤럭시아메타버스 등과 함께 RWA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 활성화 차원에서 이미 주식, 회사채 및 부동산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STO 실시 및 제도화된 일본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과 일본 웹3 프로젝트 발굴 및 상호 국가 진출 지원, 특히 네오핀 파트너사들의 일본 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네오핀 김용기 대표는 “지난 8월 일본 공략 강화 선포 이후 NFT 마켓 플레이스, NFT-Fi, 대형 블록체인 미디어 등 다양한 일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성사시켜 나가고 있다”며 “캐비닛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네오핀의 일본 내 입지 확대는 물론 한·일 양국에서 STO와 RWA 관련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비닛의 아키히사 이시다 대표는 “일본에서도 STO와 RWA는 주목받는 분야로, 캐비닛은 노드 운영과 컨설팅을 통해 일본에서 STO와 RWA의 유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STO는 국경 없는 유동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네오핀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과 한국 양 국가의 자산 간 거래를 상호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정식 출시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15년 이상 이어지고 있는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오마주이자 첫 번째 어쌔신 크리드 게임에 대한 특별한 헌사로서 현대화된 레거시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를 통해 내러티브 중심의 몰입감 높은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플레이어는 황금기가 절정에 달했던 9세기 바그다드를 배경으로 화려하고 장엄한 건축물들을 넘나드는 젊은 도적 ‘바심’이 되어 알라무트의 숨겨진 자들과 함께 답을 찾기 위한 여정을 따라가며 자신의 특별한 운명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또한 압바스 칼리프의 수도 바그다드의 번화한 거리에서 거대한 랜드마크를 발견하는 한편, 점점 커지는 사회적 불안과 부정부패에 대항하는 혁명의 씨앗을 목격하게 된다.
◆오비고, 현대차 OTT 스트리밍 서비스에 ‘LG유플러스 모바일TV’ 탑재
오비고 (352910, 대표 황도연)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하여 현대, 기아차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Over-the-Top) 왓챠(Watcha), 웨이브(Wavve)에 이어 ‘U+모바일TV’도 상용화 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 기아차 고객은 SDV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의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비고는 지난 해 9월 LG유플러스와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분 투자 및 사업 제휴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6일 차량용 앱 서비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CP사들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차량용 콘텐츠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