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 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의 사회관계망 형성과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관내 1인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촌안평마을복지회관에서 ▲9월 15일 반려 식물 만들기 ▲9월 22일 보습크림 만들기(2차) ▲10월 6일 도라지 꿀차 만들기(3차) 등 모두 3회에 걸쳐 정서지원 및 생활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마을살핌리더’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철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여, 대상자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주었다. 나아가 ‘마을살핌리더’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가이드북과 복지위기가구 발굴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처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할지 많이 망설였는데 3차례 참여하면서 여러 이웃들을 알게 되었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어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명숙 철마면 적십자회장은 “앞으로도 마을살핌리더로서 사회적 고립 가구와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준 철마면장은 “관내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사회관계망 형성을 돕고 지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