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1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앞 청계광장에서 열린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 주관으로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전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인 푸드뱅크 사업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할 600여개의 나눔꾸러미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꾸러미에는 최근 컵라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세븐일레븐 PB라면‘세븐셀렉트 대파열라면’을 비롯해 ‘세븐셀렉트 을지로약과팝콘’, ‘세븐셀렉트 명인딸기에이드’ 등 세븐일레븐의 대표 인기 PB상품들로 구성되었다.
기부활동과 더불어 푸드뱅크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체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세븐일레븐은 행사 동안 청계광장 인근에 모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푸드뱅크 관련 퀴즈와 인증샷 스탬프 이벤트 등을 진행해 세븐셀렉트 과자 200개를 상품으로 증정했다.
푸드뱅크 나눔 페스티벌에서는 푸드뱅크 사업 25주년을 기념해 우수 기부기업 시상식도 진행되었다. 세븐일레븐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5년 동안 푸드뱅크를 통해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물품 나눔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븐일레븐이 푸드뱅크와 함께한 나눔활동의 누적 기부금액은 총 8억 2천만원에 달한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푸드뱅크 나눔활동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활발하게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쪽방촌 후원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동행스토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동행스토어 ‘온기창고’에 3년간 후원활동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한 2017년부터 매년 연말이 되면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도 진행해오고 있다.
문대우 세븐일레븐 경영전략부문장은 “기온이 많이 쌀쌀해졌는데 세븐일레븐이 15년간 담아온 진심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단발성이 아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장기적인 호흡의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회 여성아동인권포럼 · 초록우산, ‘ 아동의 디지털 권리 옹호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 성료
국회 여성아동인권포럼 ( 대표의원 권인숙 ) 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 회장 황영기 ) 은 11 일 오후 2 시 국회의원회관 제 3 세미나실에서 ‘ 아동의 디지털 권리 옹호를 위한 국제심포지엄 ’ 을 진행했다 .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아동에게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아동을 둘러싼 의무이행자인 정부 , 국회 , 기업 , 시민단체의 사회적 책무를 재정립하고 ,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 권리 보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
심포지엄은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권인숙 ( 더불어민주당 ) 국회 여성 · 아동인권포럼 대표 의원의 환영사와 강훈식 국회의원 , 진선미 국회의원의 축사 , 유엔아동권리위원회 미키코 오타니 (Mikiko Otani) 전 위원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
주제발표에서는 김아미 미디어리터러시 박사가 아동을 온라인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일과 온라인을 통해 아동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하며 향후 정책결정 과정에 아동 당사자들의 의견 반영을 제안했다 . 두번째 발표자인 호주 ‘ 온라인안전국 (eSafety Commissioner)’ 의 캐서린 킹 (Kathryn King) 은 호주의 ‘ 온라인안전법 (Online Safety Act)’ 에 기반한 디지털 안전 체계와 세계 최초로 정부가 설립한 독립 규제기관 ‘ 온라인안전국 ’ 의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에 서진석 전 울산미술관장
부산시는 신임 부산시립미술관장으로 서진석 전 울산시립미술관장을 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용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25년 10월 15일까지 2년간이다.
부산시립미술관장은 개방형 직위다.
시는 지난 달 신임 관장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9명의 지원자 중 서 관장을 부산시립미술관을 이끌 최적임자로 낙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